[최송희 기자] 배우 송지효가 민낯으로 ‘천명’ 고사에 참여했다.
3월8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한국민속촌에서는 이동욱 송지효 윤진이 송종호 등이 참석, KBS 2TV ‘천명’(극본 최민기, 연출 이진서 전우성)의 무사고 촬영과 성공을 기원하는 고사가 이뤄졌다.
이 날 진행된 고사에는 배우들과 제작진뿐만 아니라 일반 관람객들까지 모여들어 인산인해를 이루었으며, 관람객들 역시 무사 촬영과 함께 좋은 작품이 탄생하길 기원했다.
고사는 지나치게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는 것보다, 경건하지만 밝은 분위기로 다 같이 액을 박고 복을 비는 것이 좋겠다는 제작진의 뜻에 따라 일반 관람객들까지 함께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
내의관 의원 ‘최원’역을 맡은 이동욱은 “목숨 걸고 열심히 하겠다”며 의지 넘치는 포부를 전했다.
이어 “시청자들께 사랑 받을 수 있는 드라마가 되도록 노력할 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는 소감을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다.
송지효 역시 “좋은 배우들, 스태프들과 함께하는 만큼 마지막 날까지 노력하겠다. ‘천명’ 파이팅”이라고 외쳐 눈길을 끌었다. 특히 송지효는 민낯으로 ‘천명’ 고사에 참여해, 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천명’ 제작총괄을 맡고 있는 김지우 PD는 “배우들과 스태프들 모두 오랫동안 함께 해온 듯 호흡이 아주 좋다. 앞으로도 이 호흡을 쭉 이어나가 좋은 작품으로 많은 시청자들께 사랑 받길 기원하며 ‘천명’을 시청해주실 시청자들 역시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빈다”고 말했다.
한편 송지효 민낯을 접한 네티즌들은 “송지효 민낯 정말 청순하네” “나도 송지효였으면 민낯으로 다닐 듯” “송지효 민낯 청순 그 자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오는 4월 말 첫 방송. (사진 제공 : 아리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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