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재건축 아파트값 7주 연속 상승

입력 2013-03-10 10:08  

서울지역 아파트값이 3주 연속 게걸음을 했다. 10일 부동산 정보업체인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값 변동률은 0%를 나타냈다. 경기지역(신도시 제외)도 변동이 없었고 신도시는 소폭(0.01%) 내림세를 보였다.

서울에선 영등포(-0.13%) 용산(-0.07%) 노원·성북(0.05%) 등이 하락한 반면 재건축 예정 단지들이 몰려 있는 송파(0.15%) 강동(0.15%) 등은 상승했다. 서울지역 재건축 아파트는 이번주에도 0.26% 오르면서 7주 연속 상승했다.

신도시는 0.01% 떨어졌다. 산본과 중동이 보합세를 보였고 평촌(-0.03%) 일산(-0.02%) 분당(-0.01%) 등은 하락했다. 경기지역의 경우 군포(-0.02%) 화성(-0.02%) 인천(-0.02%) 등의 낙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전세값은 교통이 편리한 지역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서울이 0.07% 뛰었고, 신도시와 수도권은 각각 0.02% 올랐다. 서울에선 성동(0.18%) 강동(0.14%) 금천(0.14%) 강남(0.14%) 양천(0.13%) 관악(0.12%) 등의 상승폭이 컸다. 신도시에선 분당(0.03%) 평촌(0.03%) 산본(0.02%) 등에서 상승흐름이 나타났다. 경기지역에선 과천(0.09%) 인천(0.06%) 광명(0.05%) 용인(0.03%) 남양주(0.03%) 등이 상승세를 주도했다. 임병철 부동산114 팀장은 “이사철을 맞아 매매·전세 수요자들이 거래 기회를 엿보고 있다”며 “취득세 감면 연장 등의 부동산시장 안정화 법안이 통과되면 거래가 활발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한경 스타워즈] 대회 개막 1달만에 7000만원 수익! 비결은?


▶ 개그우먼 배연정, '국밥' 팔아 하루 버는 돈이

▶ 이경규 딸, 라면 CF서 '폭풍 미모` 뽐내더니

▶ "야동 못 끊는 남편 어쩌죠" 女교수 대답이…

▶ '아빠 어디가' 출연 한 번에 2억5천만원 횡재

▶ 女비서 "사장님 몸종 노릇에…" 눈물 고백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