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별로는 강서구 마곡지구가 2856가구로 가장 많고, 서초구 내곡지구(1833가구)와 강남구 세곡2지구(1634가구) 중랑구 신내3지구(1335가구) 구로구 천왕2지구(521가구) 순이다. 주택크기는 전용면적 59~114㎡로 이뤄졌다. 85㎡이하 주택은 철거민과 생애최초주택구입자·3자녀·신혼부부·노부모부양자·국가유공자·청약저축가입자 등에게 공급된다. 85㎡ 초과 주택은 청약예금 또는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3자녀·노부모 부양자에게 공급된다.
85㎡ 초과 주택은 공급물량의 50%에 대해 청약가점제를 적용하고, 나머지는 추첨제로 입주자를 선정한다. 서울시를 기준으로 101㎡는 600만원, 114㎡는 1000만원의 청약예금이나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가 청약할 수 있다.
내곡지구1·3·5단지와 세곡2지구 1·3·4단지는 보금자리 사전예약단지로 85㎡ 이하 공급량 중 일부는 입주예약자에게 공급된다. 사전예약자도 입주자 모집기간 중 본청약을 해야 분양받을 수 있다.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지구에 해당되는 내곡과 세곡2지구는 서울과 경기도에 각 50%씩 배정된다.
오는 7월 분양주택부터 오븐·식기세척기·옷장·수납장·신발장 등 추가 품목을 입주자가 선택할 수 있다. 또 올해부터는 분양시기도 기존 건축공정 80% 수준에서 60%로 앞당기기로 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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