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희 기자]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극본 정유경, 연출 윤성식)이 전국 시청률 22.2%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3월10일 시청률조사회사 AG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첫 방송된 ‘최고다 이순신’은 전국기준 22.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작 ‘내 딸 서영이’(극본 소현경, 연출 유현기)가 첫 회에서 기록한 시청률 19.3%보다 2.9%P 높은 수치다.
이날 비슷한 시간대에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아들녀석들’은 7.6%를 차지했으며, SBS 주말드라마 ‘내사랑 나비부인’은 11.7%를 기록했다. 또한 ‘백년의 유산’은 시청률 22.5%를 기록해 주말극 1위를 차지했으며. SBS 주말드라마 ‘돈의 화신’은 12.4%를 기록했다.
이로써 ‘최고다 이순신’은 첫 방송부터 주말극 2위에 등극하며 KBS의 주말극 저력을 과시했다. 앞으로 ‘최고다 이순신’이 ‘넝쿨째 굴러온 당신’(극본 박지은, 연출 김형석)과 ‘내 딸 서영이’에 이어 시청률 40%를 기록하는 국민드라마에 등극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최고다 이순신’ 시청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최고다 이순신 시청률 장난 아니네” “아이유 연기 걱정했었는데 재밌던데” “최고다 이순신 시청률 대박나세요” 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고다 이순신’은 백수 이순신(아이유)의 유쾌한 성공기를 그린 작품으로, 가수 아이유와 배우 조정석이 출연해 안방극장에 훈훈한 재미를 전달할 계획이다. (사진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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