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과 사랑은 반대입니다. 아는 길이 모르는 길보다 더 어려우니까요. 규칙도 없이 달려가는 초행길이 더 쉽습니다. 달콤한 사랑으로 가는 길이니까요. ‘약국’과 ‘비디오 가게’가 있는 일상을 지나 사랑으로 가는 길은 항상 설레니까요.
돌아오는 길은 어렵습니다. 약국과 비디오 가게가 있는 일상으로 돌아오는 길. 왔던 길의 반대로 돌아오면 되는데, 낯섭니다. 항상 멀미가 나고요. 그래서 돌아오기 싫은가 봅니다. 거기에 머무르고 싶은가 봅니다.
박한신 기자 hansh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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