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1390억원이 순유출됐다.
지난 4일 1848억원, 5일 532억원, 6일 1346억원 등 나흘연속 뭉칫돈이 빠져나가는 모습이다.
국내증시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북한 핵실험 제재 결의안과 이에 따른 북한의 강경 대응으로 지정적학 리스크에 노출되자 추가 하락을 염두에 둔 자금이탈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7일 코스피는 전날 대비 16.34포인트(0.81%) 내린 2004.40에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미국 고용지표 호조세와 다우존스 산업지수의 사상 최고치 경신 등 미국발 호재에도 불구하고 최근 상승에 따른 부담에 기관과 외국인이 매물을 내놓으면서 약세를 지속했다. 장중엔 1998.29까지 떨어지며 2000선을 밑돌기도 했다.
해외 주식형 펀드도 37억원이 빠져나가 4거래일 연속 자금 이탈세가 계속됐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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