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오젠밍(曹建明) 최고인민검찰원장은 이날 제12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에서 행한 최고인민검찰원 공작보고에서 지난 2008년 이후 수사를 받은 현(縣)급 이상 간부(국장급)가 약 1만3000여명에 달했다고 전했다.
그는 “그동안 부패를 척결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며 “지난 5년간 뇌물 제공자 약 1만9000명을 기소해 재판에 넘겼다”고 설명했다.
공작보고에 따르면 검찰을 비롯한 법집행기관 간부 약 3만6900명과 법원 직원 1만2800명도 입건한 것으로 드러났다.
고은이 기자 kok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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