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김희성 연구원은 "4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기존 추정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며 "가장 부가가치가 높은 ITO 코팅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고, 부진했던 PDP 강화필터도 매출이 회복되었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올해부터는 커버일체형 터치스크린(G1, G2)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며 "유아이디는 2분기부터 대형 세트업체의 G2향 ITO코팅과 또 다른 대형세트 업체의 G1향 ITO코팅도 가시화될 것으로 보여 본격적으로 스마트폰 매출이 발생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터치패널 사업 본격화는 실적 및 밸류에이션 멀티플을 상승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란 예상이다.
김 연구원은 "유아이디의 중장기 성장성도 주목해야 한다"며 "삼성전자 PLS(중소형)라인과 태블릿PC에서 노트북,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이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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