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우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SJM의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13.7%, 51.7%씩 개선된 2130억원, 362억원으로 집계됐다"며 "해외 자회사의 꾸준한 성장과 함께 본사의 경우 지난해 파업이 종료된 후 이익이 개선될 전망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향후 해외 자회사의 성장세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프로젝트 수주만으로도 2015년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강 연구원은 예상했다. 올해 중국 2공장(창사성진기차배건)의 본격적인 가동과 함께 해당 매출이 지난해 20억원에서 올해 200억원으로 증가, 올해 해외 자회사 합계 매출이 전년 대비 25% 성장한 약 1600억원에 달할 전망이란 관측이다.
또한 직장폐쇄, 노사 갈등으로 인한 모든 비용은 지난해를 끝으로 모두 처리됐고 올 1분기부터는 비용이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업종 내에서의 가격 매력이 돋보인다는 평가다.
그는 "올해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4.7배로 자동차부품주 평균 PER 7배 수준보다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상태"라며 "다변화된 고객사와 낮은 실적변동성, 기수주로 확보된 자회사의 고성장 등을 고려해보면 더욱 저평가 상태라고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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