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다음달 28일까지 7주간 '수입차 비교 시승'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동급 수입차와 비교 체험을 통한 상품 우수성을 적극 알린다는 취지로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3월 개설한 수입차 비교시승센터(전국 9개)의 1주년을 맞아 열린다. 비교 시승 모델로 △쏘나타-캠리 △i30-골프 △벨로스터-미니쿠퍼 △제네시스–벤츠E300 등 4개 대표 차종을 준비했다. 14차수·고객 210명 대상으로 2박3일간 비교시승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 희망 고객은 선착순 마감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난해 업계 최초로 오픈한 수입차 비교시승센터를 통해 적극적인 체험 마케팅을 선보였다" 며 "수입차 고객을 국산차 쪽으로 유인하는 효과도 있지만, 현대차의 높아진 품질과 위상을 알리는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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