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 개포주공3단지 설계용역 계약 체결

입력 2013-03-11 16:17   수정 2013-03-11 17:23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는 42억원 규모의 서울 ‘개포주공3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설계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발표했다.

개포주공3단지 재건축 사업은 서울 강남구 개포동 일대에 1316가구의 아파트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새로 지어지는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31층, 연면적 23만3000㎡ 규모로 세워질 예정이다. 개포주공 3단지는 이미 조합설립인가를 받아 1단지와 함께 개포지구 내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재건축이 진행되고 있다.

희림 관계자는 “희림이 보유한 많은 친환경 주거디자인 경험과 기술력이 조합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며 “이번 계약이 재건축 시장 공략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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