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권혁기 기자] 배우 홍수현이 유아인에게 사랑받고 싶다고 고백했다.
3월11일 오후 3시 경기도 일산 SBS 일산드라마제작센터에선 '야왕' 후속으로 방송될 새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가제) 숙종의 연인들이란 주제로 김태희(장옥정 역) 홍수현(인현왕후 역) 한승연(최숙빈 역)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홍수현은 "처음 '장옥정'에 유아인이 캐스팅됐다는 말에 '와우. 좋다'라고 했다"고 운을 뗐다.
홍수현은 이어 "대본 리딩 때 보니까 정말 매력이 철철 넘치더라"며 "역사적으로 인현왕후가 숙종에게 거의 사랑을 못 받았는데 사랑 좀 받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장옥정, 사랑에 살다가'는 그동안 역사 속 요부로만 알려진 장희빈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드라마다. 4월8일 오후 9시55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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