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주요 증시, 하락

입력 2013-03-12 06:39  

유럽 주요 증시가 11일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탈리아의 국가신용등급 강등과 중국 경제지표 부진 등이 주가를 끌어내렸다.
 
이날 범유럽권지수인 Stoxx유럽6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4% 하락한 295.14로 마감했다. 국가별로는 영국 FTSE100지수가 0.25% 상승했을 뿐 대부분 떨어졌다.

독일 DAX지수와 프랑스 CAC40지수는 각각 0.03%, 0.13% 하락했다. 스페인 IBEX35지수와 이탈리아 FTSE MIB지수도 각각 0.85%, 0.93% 떨어졌다.
 
지난 주말 장 마감 이후 피치가 이탈리아의 국가신용등급을 한 단계 강등한 것이 은행주들의 부진을 촉발시켰다. 중국의 1월 산업생산과 소매판매 부진도 투자 심리를 악화시켰다.
 
은행주들이 부진한 가운데 메디오방카와 BP에밀리아, 방코 포폴라레 등이 4~6%씩 급락했다. 노르웨이 보험사인 스토어브랜드도 자본 유보금 확대라는 새로운 규제 정책 탓에 9% 가까이 폭락했다. 반면 책 출판업체인 래드브로크스는 플레이테크와 새로운 소프트웨어 협상을 벌이고 있다는 소식으로 4% 이상 급등했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



▶[한경 스타워즈] 대회 개막 1달만에 7000만원 수익! 비결은?
▶한국경제의 알찬기사를 매일 만나는 방법-MY뉴스 설정!!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