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9시4분 현재 현대그린푸드는 전날보다 200원(1.13%) 뛴 1만7900원에 거래되며 사흘째 오름세다.
이날 KTB투자증권은 현대그린푸드에 대해 보유 자산가치와 2013년~2014년 성장성만 고려해도 현재 주가는 매력적인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김민정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그린푸드의 현재 시가총액은 1조7000억원으로 연결 대상이 아닌 보유 상장사 지분 및 부동산 가치만 각각 1조원이 넘는데, 부동산 매각 가능성은 낮다는 측면에서 상장사 지분 가치만 고려해도 현재의 영업가치는 충분히 매력적"이라며 "올해 개별기준 영업이익이 20% 이상 무난히 성장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2010~2012년 합병한 현대푸드시스템, 현대H&S, 현대F&G 등 합병 3사 기준으로 올해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13% 성장한 1조3218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또한 영업이익률이 개선되면서 영업이익은 22% 증가한 664억원에 달할 것이란 관측이다.
특히 식재료 부문 매출이 30%대 후반까지 증가하며 매출 성장을 이끌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다만 "급식 전문시장은 외식이나 실구매자(제조업체 등) 시장보다 규모가 작다는 점에서 제한적 성장이 예상된다"며 "다소 부족한 경쟁력 수준 등을 감안하면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 프리미엄 수준은 제한적"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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