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12일 프리미엄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맥스크루즈 1호차의 주인공으로 영화감독 겸 시나리오 작가 이무영씨를 선정하고 울산공장에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 감독은 영화감독과 시나리오 작가, 대중음악 평론가로 문화계 전반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현대차는 “평소 가족과 함께 캠핑, 여행 등 레저 활동을 활발히 즐기며 영화, 음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이는 이 감독이 맥스크루즈의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고 판단해 1호차 주인공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 감독은 맥스크루즈에 대해 “차별화된 디자인과 세련된 스타일, 뛰어난 공간 활용성이 인상적이었다”며 “온가족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이날 맥스크루즈가 생산되는 울산4공장으로 이 감독과 가족들을 초청해 생산 라인을 견학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현대차는 다음달까지 맥스크루즈를 계약하거나 출고하는 고객 가운데 10명을 추첨, 200만원 상당의 캠핑 용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벌인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
(사진1,2) 이무영 영화감독(사진1 맨 오른쪽, 사진2 왼쪽 두번째)과 가족들이 12일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 열린 프리미엄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맥스크루즈(MAXCRUZ) 1호차 전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제공.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