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씨는 이날 오후 5시께 인천시 불로동에 위치한 자신의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그의 사망 소식은 여동생이 먼저 발견해 경찰에 신고하면서 알려졌다.
사망 당시 그는 침대 위에 누운 상태였고 주변에서 소주병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강태기가 1년 전 지인에게 사기를 당한 뒤 괴로워했다는 유족 등의 진술을 토대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죽음 직전에 강 씨는 지병인 고혈압 합병증을 앓고 있었다.
1970년 데뷔한 강 씨는 40년간 연극 무대를 지켰으며 한국연극배우협회장을 지냈다.
한경닷컴 뉴스팀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 "이효리 제주도에 신혼집 마련" 알아보니
▶ 女대생, 男선배 앞에서 '애교'떨다 그만
▶ 개그우먼 배연정, '국밥' 팔아 하루 버는 돈이
▶ 이경규 딸, 라면 CF서 '폭풍 미모` 뽐내더니
▶ "야동 못 끊는 남편 어쩌죠" 女교수 대답이…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