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형이란 기초자산이 주식으로 구성된 주가연계증권(ELS)과 원자재로 구성한 파생결합증권(DLS)이 혼합된 형태이다. 이에 아임유 DLS 264호는 DLS 기초자산인 금, 은과 ELS 기초자산인 S&P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설정해 동일 구조의 ELS 상품보다 2~3% 높은 수익 달성이 가능하다는 게 증권사 측 설명이다.
아임유 DLS 264호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이며, 상환 관측일에 세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 기준가격의 100%(6개월·12개월), 95%(18개월· 24개월), 90%(30개월·만기)이상 시 수익률 연 9.50%로 상환된다. 만약 만기까지 상환조건을 달성하지 못하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만기에 연 9.50%의 수익이 지급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www.truefriend.com)나 고객센터(전화 1544-5000)를 참조하면 된다.
같은 기간 한국투자증권은 금·은·브렌트유가 기초자산인 DLS 2종과 KOSPI200, KOSPI200·LG전자, NIKKE·HSCEI(2종), KOSPI200·S&P500, KOSPI200·HSCEI·S&P500(2종), LG디스플레이·롯데케미칼 기초자산의 주가연계증권(ELS) 8종을 총 1100억원 한도로 모집한다. 최소 가입한도는 100만원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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