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23포인트(0.06%) 오른 1994.57을 기록중이다.
특별한 재료가 없는 상황에서 3월 선물·옵션 동시만기일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를 하루 앞두고 경계감이 확산되며 관망세가 짙어지고 있다.
다만 뉴욕증시가 또다시 사상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강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은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뉴욕증시는 12일(현지시간) 단기 급등에 따른 경계감에 혼조세로 마감했지만,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강보합을 기록하며 6일째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이 326억원 순매수를 기록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6억원, 234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가 11억원, 비차익거래가 16억원 순매도로 전체 프로그램은 28억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의약품(1.35%), 전기전자(0.99%), 의료정밀(0.89%), 섬유의복(0.62%) 등은 오르고 있다. 반면 은행(-1.34%), 건설(-1.17%), 운수창고(-0.98%) 등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상승 종목이 많다. 삼성전자,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삼성전자우, SK하이닉스 등은 오르고 있다. 포스코, 삼성생명, 한국전력, 신한지주 등은 내리고 있다.
현재 코스피 시장에선 상한가 6개를 포함, 423개 종목이 오르고 있으며 326개 종목은 하락중이다. 거래량은 1억6200만주, 거래대금은 1조2100억원이다.
코스닥 지수는 4.16포인트(0.76%) 오른 548.04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135억원, 51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150억원 매도 우위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85원(0.26%) 오른 1098.05원을 기록중이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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