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데이, 나는 ‘내숭女’가 된다

입력 2013-03-13 14:30   수정 2013-03-14 09:55


[뷰티팀] 모든 연인들이 사랑에 빠지는 ‘화이트데이’가 다가왔다. 남자친구 또는 나에게 고백한 누군가에게 평소보다 더욱 예뻐보이고 싶은 이들이라면 로맨틱한 스타일링과 함께 메이크업에도 세심한 신경을 쓰게 된다.

특히 이날은 진한 메이크업과 짧은 미니스커트로 섹시함을 어필하는 것 보다는 남자들의 로망 ‘청순가련형’을 콘셉트로 약간의 내숭을 겸비하는 것이 그들의 마음을 더욱 설레이게 할 것. 보호본능을 일으키는 여성스러운 룩과 함께 한 듯 안 한 듯 투명한 메이크업을 해보길 권한다.

화이트데이를 위한 뷰티팁으로 로맨틱한 스커트와 함께 연출하는 깨끗한 피부표현, 인형 속눈썹으로 깜빡이는 눈, 키스를 부르는 촉촉한 립을 키워드로 꼽아봤다. 사랑스러운 특별 화이트데이 연출법으로 남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보자. 

스타일 >> 보호본능을 일으키는 로맨틱룩


옷차림은 너무 화려하지 않도록, 하지만 트렌디하게 연출하는 것이 포인트다.

플라워 패턴은 봄 패션 아이템으로 가장 필수적이면서도 포인트로 입기에도 딱 좋다. 여성스러우면서도 봄 내음이 느껴질 수 있는 플라워 스커트나 블라우스와 함께 깔끔한 디자인의 재킷을 매치하면 좋다. 대신 플라워를 제외한 아이템은 되도록 심플한 것으로 연출 할 것.

또한 어두운 계열의 의상보다는 산뜻한 비비드 컬러를 활용하자. 특히 핑크의 경우 컬러만으로도 러블리한 매력을 업그레이드 시켜준다. 비비드 컬러의 의상을 매치하기 부담스러운 이들이라면 가방이나 슈즈, 주얼리 등으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 좋을 듯 하다.

페미닌하고 레이스 소재가 활용된 의상은 어디에 매치해도 좋다. 야상과 함께 레이스 원피스를 입으면 빈티지한 로맨틱룩이 완성되며 레이스는 주로 화이트, 아이보리 계열이 많이 출시되고 있으니 어떠한 룩에 매치해도 무난하게 매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여기에 귀여운 단발 머리의 경우 살짝 바깥으로 뻗친 C컬로 발랄하게, 롱 헤어라면 풍성하지만 내추럴한 헤어로 볼륨감 있게 연출하는 것이 전체적인 룩에 어울릴 수 있다.

메이크업 >> 촉촉하고 매끈한 피부결 강조


메이크업은 되도록 자연스럽게 연출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매끈한 피부를 위해서는 꼼꼼한 세안과 함께 각질 제거가 필수. 각질을 제거하지 않을 경우 아무리 효과가 좋은 기초 케어 제품이라도 효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어두운 피부톤과 함께 거친 피부결을 부드럽게 하고 싶다면 거미효소 아라자임 필링젤로 즉각적인 효과를 경험해보길 권한다. 데일리 필링 기능이 있어 짧은 시간 안에 피부에 쌓인 노폐물과 각질을 부드럽게 제거해 주는데 효과적이며 AHA나 BHA 없는 생물학적 성분인 효소를 이용한 각질제거로 매일 사용해도 피부에 부담을 주지 않아 더욱 빠른 시간안에 매끈한 피부를 만들어준다.

바쁜 직장생활로 매일같이 각질제거가 귀찮은 이들이라면 오앤비 아라자임 파우더 워시를 추천한다. 가루타입의 클렌져인 파우더 워시는 매일 세안하면서 각질을 제거해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주기적인 각질제거가 없이도 매끈한 피부를 가꾸는데 도움을 준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오앤비 화장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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