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은 매월 셋째주 수요일을 ‘국 없는 날’로 지정하고 국민들의 나트륨 섭취를 줄이도록 할 계획이라고 13일 발표했다. 이 캠페인은 국 찌개 면류 등 국물요리를 먹으면 나트륨 섭취량이 많아지는 만큼 국물을 적게 먹는 방향으로 식문화를 개선하기 위한 것이라는 게 식약청의 설명이다. 이날 열린 국 없는 날 행사에는
신세계푸드, 아워홈,
현대그린푸드 등 13개 급식업체가 참여해 해당업체가 운영하는 매장에서는 점심 때 국 대신 누룽지나 과일주스 등 대체메뉴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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