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제조업체 가운데 올해 설비투자를 계획 중인 곳은 4곳 중 1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은행 산하 IBK경제연구소가 13일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내놓은 ‘2013년 중소 제조업 설비투자 전망조사’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26.8%만이 올해 설비투자를 계획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해 35.2%보다 8.4%포인트 줄어든 수치다. 연구소는 저성장 국면이 지속되면서 설비투자에 대한 필요성이 줄어든 것을 주된 원인으로 꼽았다. 실제 설비투자를 계획하지 않는 기업들은 ‘기존 설비만으로 충분’, ‘투자 의욕 상실’ 등을 이유로 내놨다. 기업 규모별 전년 대비 투자 계획도 종업원 수가 50~300명 미만인 중기업은 60.0%에서 49.2%로, 50명 미만인 소기업은 29.3%에서 21.5%로 줄었다.
박신영 기자 nyus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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