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팀] 옷 잘 입기로 소문난 여배우 김혜수, 고소영과 톱모델 강승현, 송해나가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며 심상치 않은 존재감을 드러냈다.
흔하지 않은 스타일, 액세서리를 조화롭게 녹여내는 솜씨는 패셔니스타, 트렌드세터라는 수식어를 달기에 부족함이 없어 보인다. 각각의 영역을 대표하는 김혜수와 고소영, 강승현과 송해나는 ‘컬러’라는 공통된 스타일링 아래 트렌디한 주얼리 매치를 가미했다.
김혜수는 카키 컬러의 재킷과 백 그리고 가죽 레깅스, 엄청난 볼륨감의 킬힐로 육감적인 포스를 드러냈다. 고소영 역시 화사한 트렌치코트와 블랙 레깅스를 스타일링한 룩에 카키로 표현된 카무플라주 패턴의 스카프를 둘러맸다.
강승현은 블랙 셔츠에 단추 디테일로 멋을 낸 데님 스커트로 레드카펫 위를 경쾌하게 밝혀냈다. 보다 시크한 분위기를 풍기며 포토월에 등장한 송해나는 빈티지한 화이트 셔츠 위에 블랙의 크롭트 티셔츠를 매치해 깔끔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돋보였다. 두 모델 역시 블랙이라는 컬러 코드가 일치된다.
김혜수-고소영 ‘카키 포인트룩’ 유니크 하되 무게감 있는!
두 톱 여배우의 주얼리 스타일링은 유니크하고 트렌디하지만 묵직한 무게감이 느껴진다.
파격적인 킬힐을 닮은 듯 쭈뼛쭈뼛하게 늘어진 네크리스가 시선을 단박에 자극한다. 카키 재킷과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골드 컬러를 활용함으로서 분위기를 고급스럽게 연출했다. 포인트가 네크리스와 킬힐로 이어지는 만큼 심플한 링을 매치시킨 것이 돋보인다.
카무플라주 머플러가 당대 최고의 패셔니스타 다운 면모를 드러낸다. 고소영은 봄 분위기가 나는 화이트 컬러의 트렌치코트를 스타일링 했다. 전체적으로 심플한 분위기지만 체인 구조로 엮인 볼드한 브레이슬릿을 착용함으로서 볼륨감을 부여했다. 또한 재킷 컬러와 비슷한 팔찌를 한 겹 더 레이어드해 꼼꼼한 센스감을 드러냈다.
강승현-송해나 ‘블랙 시크룩’ 유니크 하되 경쾌한!
독특한 마스크와 유니크한 스타일은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번에 압도한다. 매거진의 트렌드를 읽는 듯한 패션 감각 또한 눈여겨 볼일.
강승현은 한쪽 손목엔 여성스러움을 부여했고 다른 손목에는 러프한 느낌을 강조했다. 가죽 밴드 소재의 액세서리는 룩을 균형감 있게 표현했고 반대편에 레이어드 된 컬러감 있는 브레이슬릿은 경쾌하고 세련된 느낌을 준다.
송해나 역시 블랙룩과 어울러지는 같은 컬러의 팔찌를 레이어드 연출법으로 소화했다. 골드 컬러는 단조로울 수 있는 룩에 풍성한 느낌을 부여하니 블랙과 골드가 믹스된 디자인을 선택해도 좋다. 반대편에는 팔찌 대신 링을 착용했는데 골드와 실버를 번갈아 매치하며 특유의 주얼리 센스를 어필했다.
(사진출처: w스타뉴스 DB, 뮈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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