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팀] 여배우들의 시간은 남보다 더디게 흐르는 것만 같다. 시간이 지나도 언제나 깨끗하고 아름다운 피부를 유지하기 때문. 늘 화제의 중심이 되는 이들의 피부의 비밀은 무엇일까. 전문가들은 여배우들의 피부 비밀의 첫째로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을 꼽는다. 울퉁불퉁한 요철과 잡티가 눈에 띈다면 아름답다는 찬사를 듣기는 어려울 것이다.
최근 피부 표현의 중요성이 부각되며 다시금 주목 받는 상품이 있다. 바로 고체 파운데이션이다.과거 파운데이션은 화장을 두껍게 만든다는 이유로 외면 받아왔다. 그러나 에센스나 크림이 함유된 고체 파운데이션이 등장하면서 이러한 오명을 씻게 되었다.
장점인 높은 커버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수분과 윤기를 더한 것이 고체파운데이션의 특징. 이러한 고체 파운데이션은 여배우들의 도자기 피부를 연출하는 공신이기도 하다. 최근 가장 핫한 뷰티 아이콘을 통해 내 피부에 꼭 맞는 파운데이션 선택법을 알아보자.
▶ 20대 뷰티 아이콘 윤아, 촉촉한 물방울 피부 연출법
윤아는 20대 초반의 나이답게 촉촉하고 생기 있는 피부를 가진 스타로 유명하다. 평소 보습력이 높은 기초 제품을 사용해 속부터 차오르는 수분 피부를 유지하는 것이 포인트. 베이스 메이크업을 할 때도 잡티를 완벽하게 커버하기보다는 피부 본연의 색과 결을 살려주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소량의 컨실러를 사용해 눈에 띄는 잡티와 다크서클을 가려 준다. 그런 다음 수분 에센스가 함유된 높은 고체 파운데이션을 선택해 얇게 펴 발라 준다. 이니스프리의 '미네랄 멜팅 파운데이션'은 제주 녹차수를 함유한 수분 베이스가 핑크색 회오리 패턴으로 함유돼 촉촉한 피부를 가진 20대 에게 제격이다.
밀착력이 뛰어나 요철이나 잡티를 자연스럽게 커버할 수 있다. 핑크색 크림과 미네랄 파우더가 얼굴을 생기발랄하게 연출해 준다. 쿨톤과 웜톤을 각각 3가지로 구분해 총 6종으로 출시되어 자신의 피부 톤에 적합한 컬러를 선택할 수 있다.
▶ 30대 뷰티 아이콘 임수정, 사랑스러운 혈색 피부 연출법
30대 뷰티 아이콘은 동안 미모로 유명한 임수정. 타고난 피부로 여성들의 시기 어린 시선을 한 몸에 받는 그녀에게도 고민이 있다. 하얗다 못해 창백하기까지 한 피부가 바로 그것. 때문에 임수정은 피부에 자연스러운 혈색을 더해 주는 고체 파운데이션을 사용해 생기 있는 피부를 연출한다.
사랑스러운 혈색을 연출해 주는 파운데이션으로 Sk-ll의 ‘스템파워크림 인 파운데이션’이 있다. 일명 쉬폰 크림 파운데이션이라 불리는 제품이다. 천연 진주 성분의 핑크 펄 입자가 피부에 쉬폰처럼 부드러운 혈색을 부여해 주기 때문.
스템 파워 크림과 피테라 성분이 들어간 화이트 크림이 지치기 쉬운 30대 피부를 건강하게 가꾸어 준다. 밀착력이 뛰어난 파우더가 자연스럽게 피부결을 정돈하고 생기 있는 피부를 연출한다.
▶ 40대 뷰티 아이콘 김성령, 시크한 도자기 피부 연출법
최근 가장 눈에 띄는 뷰티 아이콘은 김성령이다. 도무지 40대라고 믿을 수 없는 정도의 아름다운 외모와 완벽한 피부는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김성령의 도자기 피부를 연출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자연스러운 커버력이다.
40대는 잡티와 기미가 눈에 띄게 늘어나는 시기다. 멜라닌 색소가 축적되고 피부가 얇아짐에 따라 원래보다 한층 더 어두워 보이는 얼굴색 때문에 고민하기도 한다. 이러한 40대 베이스 메이크업에는 너무 가벼운 파운데이션은 피하는 것이 좋다. 진한 피부 잡티도 자연스럽게 가려주면서 두꺼워 보이지 않는 파운데이션을 고르는 것이 포인트.
누드코스메틱의 ‘루미너스 FX매직 프레소 파운데이션 팩트’는 높은 커버력으로 특히 잡티 고민이 있는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은 제품이다. 커버력과 밀착력 모두 높아 자연스러운 피부를 연출하기에 적합하다.
3중 기능성 화장품으로 화이트닝과 주름개선, 자외선을 막아주는 효과도 볼 수 있다. 피부톤 보정과 커버 기능이 있는 베이지 컬러와 스킨케어 기능이 있는 화이트 컬러가 만나 결이 곱고 매끄러운 피부를 완성시켜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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