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걸그룹 달샤벳 아영이 배우 유아인 여동생 역으로 캐스팅 됐다.
3월14일 SBS 새 월화드라마 ‘장옥정’(극본 최정미, 연출 부성철) 측은 “아영이 장옥정을 통해 첫 사극 연기에 도전한다”며 캐스팅 소식을 알렸다.
아영이 도전할 역할은 이순(유아인)의 유일한 누이이자 철부지 외동딸인 ‘명안공주’다. 명안공주는 극중 애교가 넘쳐 궁에서 사랑을 독차지 하지만 왈가닥 말괄량이에 어리광쟁이다. 특히 인현왕후와 우애가 깊어 장옥정(장희빈)에게 깨알 같은 골탕을 먹이는 인물이다.
달샤벳 소속사는 “‘광고천재 이태백’에 이어 ‘장옥정’까지 좋은 작품으로 팬 여러분을 찾아 뵐 수 있어서 감사하다. 현대극과는 다른 매력을 보여드리고 싶다. 철부지 명안공주 역할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많은 응원을 당부했다.
한편 장희빈의 새로운 해석과 다양한 볼거리로 2013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는 SBS월화드라마 ‘장옥정’은 SBS 월화드라마 ‘야왕’ 후속으로 4월8일 방송된다. (사진제공 : 스토리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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