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선 교수, 고부갈등 장서갈등의 새로운 해법 제시 ‘눈길’

입력 2013-03-14 19:59  


[최송희 기자] 방송인 이호선 교수가 고부갈등과 장서갈등의 해법을 제시했다.

서울벤처대학교 이호선 교수가 EBS ‘부모’ 금요특강에서 ‘시월드와 처월드에서 살아남기’라는 제목으로 고부갈등과 장서갈등의 해법을 내놓아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교수는 “고부갈등과 장서갈등은 특수한 갈등이라기보다는 인간관계라는 보편적인 문제로 보아야한다. 방송에서는 며느리와 시어머니의 부적응과 남편의 뒤늦은 효심발동, 며느리세대의 약진이 가정에서 만나며 나타나는 의사소통의 문제”라며 기존의 고부갈등을 새롭게 해석했다.

이어 “갈등이 관계로 변화하기 위해 시모와 장모는 자신이 조력자인지 훼방꾼인지를 구분하고 성인자녀들과의 규칙을 정해야하며 상호존중의 호칭을 사용해야한다. 며느리와 사위는 힘들더라도 의연히 배우자의 편에 서서 부모세대에 대하여 60%의 불평만하고 립서비스와 미소짓기를 시도하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호선 교수는 한국노인상담센터장이자 현재 권영찬닷컴의 소속 스타강사로 최근 방송과 강연계에서 전문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 : 권영찬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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