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김경기 연구원은 "업계 2위인 아이마켓코리아가 놀라운 속도로 업계 1위인 LG서브원의 매출을 따라잡고 있다"며 "1년 내에 외형 규모로 업계 1위 자리가 바뀔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국내 MRO시장은 매년 20%씩 성장하지만, 동반성장 문제와 대기업 일감 몰아주기 증여세 과세로 업계가 재편되고 있다"며 "현재 업계 1위인 LG서브원은 동반성장 이슈로 대규모 수주에 참여하기 어렵고, 대기업 일감 몰아주기 증여세 과세로 그룹 일감을 몰아받기도 어려워졌다"고 했다.
반면 아이마켓코리아는 삼성그룹의 지분 매각으로 모든 규제에서 자유롭다는 것.
또 아이마켓코리아는 매각시 맺어진 비경쟁 8년과 5년간의 물량보장 계약으로 안정적으로 높은 성장을 유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아이마켓코리아는 고객사가 계약만료 후 자체 소싱시스템을 갖추려면 많은 투자, 인력,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과 교체 가능한 기업이 LG의 자회사 서브원 밖에 없다는 점에서 계약만료 후에도 삼성그룹이 거래를 유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
그는 "현 주가 역시 주가수익비율(PER) 25배를 받는 글로벌 동종그룹과 펀더멘털(기초체력)을 비교할 때 매력적"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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