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전략 시뮬레이션 웹게임 '천하를 호령하다:한반도'(사진)로 알려진 게임 개발업체 블루솜이 인도 최대 기업인 릴라이언스그룹에 인수된다.</p> <p>1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블루솜 최대주주인 송호진 사장은 지분 51%를 릴라이언스그룹 계열사인 릴라이언스 빅 엔터테인먼트에 팔기로 합의했다.</p> <p>
릴라이언스 빅 엔터테인먼트는 인도 최대 영화제작 배급사다. 최근에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제작사 드림웍스와 합작법인을 설립하기도 했으며 모바일 게임 개발사업 등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p> <p>송 사장은 대표이사직을 유지하고 경영 독립성을 보장받기로 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송 사장은 '릴라이언스의 투자를 유치함으로써 전 세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잡게 됐다'고 말했다.</p> <p>블루솜은 2005년 8월 설립된 게임 개발회사다. 전략 웹 게임인 쇼군, 부유천하 등과 온라인게임 캐논킹즈 등을 개발했다.</p> <p>정영효 기자 hugh@hankyung.com</p>
갤럭시가 '천하를 호령하다'와 함께 통 크게 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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