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갤럭시S4' 공개…삼성電·부품株 '혼조'

갤럭시S4가 공개됐지만 삼성전자와 부품주들 주가는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15일 오전 9시 7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6000원(0.39%) 내린 151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SDI, 파트론, 대덕전자, 자화전자, 플렉스컴, 서원인텍, 비에이치, 이노칩, 알에프텍, 나노스 등도 내리고 있다.

반면 삼성전기, 인터플렉스, 인탑스, 옵트론텍, 우진일렉트로, 우전앤한단, 이엠텍, 모베이스, 세코닉스 등은 상승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1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라디오 시티 뮤직홀에서 '삼성 언팩 2013'을 개최하고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S 4'를 공개했다.

'갤럭시 S 4'는 5인치 대화면에 441ppi의 풀HD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탁월한 선명도와 색감을 구현했으며 이를 통해 사용자는 자연색에 보다 가까운 이미지를 감상할 수 있게 됐다.

화면 크기와 배터리 용량은 전작 대비 커졌으나 두께는 7.9mm, 무게는 130g으로 '갤럭시 S Ⅲ' 보다 얇고 가벼워졌으며 베젤도 대폭 줄여 혁신적인 초슬림 디자인을 구현했다. '고릴라 글래스 3(Gorilla Glass 3)'를 처음 탑재해 화면 내구성도 더욱 높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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