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15일 권 원장이 청와대에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사표 수리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권 원장은 행정고시 23회 출신으로 지난달 물러난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과 동기며, 신제윤 금융위원장 내정자보다는 1년 선배다.
그는 금융위 부위원장으로 재직 중이던 2011년 4월 3년 임기의 금감원장으로 취임해 현재 임기가 1년가량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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