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성규가 10살 연하의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김성규는 오는 16일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의 한 웨딩홀에서 예비 신부와 백년가약을 맺을 예정이다.
예비 신부는 김성규보다 10살 연하의 회사원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1년 전 강남에 위치한 한 교회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결혼식 사회는 그룹 원티드의 전상환이, 축가는 개그맨 신보라, 김재욱, 이상호, 이상민 형제가 부를 예정이다.
현재 김성규는 어린 신부와 함께 피부관리를 받으며 신혼을 준비 중이다. 본에스티스 한도숙 대표는 "10년의 나이차이가 있지만 김성규씨가 워낙 동안이라 굳이 피부관리를 받지 않아도 될 정도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성규는 KBS 공채 개그맨 10기로 데뷔해 희극인실 회장을 맡고 있다. 그는 뮤지컬,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맹활약하며 방송가 '마당발'로 통한다.
키즈맘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