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 내정자는 사법연수원 14기 출신으로 지난해 11월말 한상대 전 총장 퇴진시 약 2개월간 검찰총장 권한대행을 지냈다. 지난해 12월 서울고검 검사장에 임명됐다.
서울 출신으로 세종고를 나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1982년 제24회 사법시험에 합격했고 1985년에는 육군 법무관으로 근무했다. 검찰 내부에서는 "성품이 원만해 후배들이 많이 따르고 수사 능력도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다.
검찰 내에서 특수수사의 달인으로 유명하다.
2003년 서울지검 특수2부장검사 재직시절에는 굿모닝시티 분양비리를 수사하며 당시 정대철 민주당대표를 법정에 세웠다.
또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장남 재용씨에 대한 에버랜드 전환사채(CB) 저가발행 사건을 수사했다. 2010년 대전고검장 재직시에는 '스폰서 검사' 사건 진상조사단장을 맡아 활약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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