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불청객 아토피, 똑똑하게 예방하는 방법

입력 2013-03-15 14:55   수정 2013-07-29 20:08


[라이프팀]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아토피로 고생을 하는 사람이 많다. 불치병으로 불릴 만큼 그 치료가 까다롭고 재발의 위험이 높은 난치성 질환이다.

그리스어로 ‘부적절한’, ‘뜻을 알 수 없는’, ‘기묘한’의 의미를 담고 있는 만큼 아토피의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며 치료법 또한 묘연한 상태이다. 그럼 아토피 피부염 치료방법은 없는 것일까. 

아토피와 같은 피부질환이 있다면 가장 우선시 해야 하는 것은 바로 청결이다. 손, 발은 자주 씻는 것이 좋다고 하지만 아토피피부 부위는 너무 자주 씻으면 좋지 않다. 특히 잦은 샤워는 오히려 몸을 더 건조하게 만들기 때문에 삼가 하는 것이 좋다. 또한 샤워 후에는 필히 아토피로션이나 보습제를 발라 피부에 수분을 잡아주고 피부를 촉촉하게 해주어야 한다.

황사와 꽃가루 등 외부적인 요인은 아토피증상이 더 심해지는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 아토피 증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황사와 꽃가루가 심할 때는 외출을 삼가고 이불과 베개 등의 침구류는 깨끗이 세탁하고 햇빛에 살균하여 집먼지 진드기와 같은 유해균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토피관리를 위해 약물 치료를 하기도 하지만, 피부가 얇아지고 색소침착이 발생하는 등 스테로이드 부작용이 심각하고 우리 몸에서 약에 대한 면역력이 생기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효과가 떨어지기 마련이다. 민간요법 또한 검증되지 않은 치료법이기 때문에 권장하지는 않는다.

아토피에 좋은 음식으로는 당근이 있다. 비타민A, 비타민C, 비타민E, 카로틴 등이 풍부하기 때문에 면역체계를 튼튼히 해주는 효과가 있다. 신선한 야채와 과일, 생선, 곡류, 해조류 등도 아토피에 좋은 음식이다. 아토피에 좋지 않은 음식으로는 패스트푸드가 있으며 술과 담배 또한 지양해야 한다.

최근에는 건강기능식품을 통한 아토피치료법이 각광을 받고 있는데, 스페쉬 인트리트는 식약청에서 인증 받은 안전한 건강기능식품으로 부작용 없이 아토피개선을 할 수 있다. 주원료인 천연 다래추출물이 알레르기피부질환 예방과 개선에 도움이 된다. 두 달 이상 꾸준한 섭취로 지긋지긋한 아토피에서 벗어나 건강한 피부를 가꾸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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