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원 시민권 포기 “군대 때문에 한국 왔다”

입력 2013-03-15 15:47  


[오민혜 기자] 개그맨 김성원이 멕시코 시민권을 포기한 이유를 밝혔다.

3월14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김성원이 출연해 군입대와 학업을 위해 멕시코 시민권을 포기한 사연을 털어놓았다.

이날 김성원은 “10살부터 21살까지 멕시코에서 살았다. 스페인어, 영어, 한국어 3개 국어를 사용한다. 나는 멕시코 시민권을 포기했고 부모님은 멕시코에 계신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대학이랑 군대 때문에 한국에 왔다.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싶었다. 카추사 출신”이라며 “연극영화학과를 나왔는데 코미디언이 꿈이었다”고 덧붙였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성원 시민권 포기 멋있네” “김성원 다르게 보인다” “김성원 시민권 포기 멋져요. 누구랑 비교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김성원이 선보인 ‘페르난도 케사디야’가 만장일치로 야간매점 27호 메뉴에 선정됐다.(사진출처: 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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