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세연구원 출신의 재정 전문가. 박근혜 정부 차관급 이상 인사에서 최연소다. 역대 통계청장 중에서도 가장 젊다. 제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경제1분과 전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새 정부와 인연을 맺었다. 청와대 경제수석으로 임명된 조원동 전 조세연구원장 밑에서 연구기획본부장을 맡았다.
한국은행 출신으로 미국에서 경제학 박사를 받은 뒤 2001년 조세연구원에 합류, 동향분석팀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재정분석센터장으로 있으면서 위험 요인별로 재정 부담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중장기 재정 전망을 시스템화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을 펼쳤다. 지난해 각종 학회 발표와 언론기고를 통해 재정준칙 법제화 등을 강조했다. 작년에는 ‘장기재정 전망과 재정정책 운용방향’ 보고서에서 우리나라 국가채무비율이 2050년 최대 165%까지 치솟을 수 있다는 다소 과격한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연구원 내부에서는 꼼꼼하면서도 명확하고 합리적인 업무처리로 인기가 높지만 재정 전문가가 통계청장으로 발탁된 데 대해 의아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전남 화순(46) △광주동신고, 서울대 경제학과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주립대 경제학 박사 △한국은행 조사국 △조세연구원 재정분석센터장, 연구기획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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