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영 기자] 이세준이 M4 공식 해체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3월15일 이세준은 자신의 트위터에 “즐겁지 못한 소식 전해드려 죄송합니다. 해체라...뭐 아주 틀린 말은 아니지만 막상 기사로 접하니...시험을 너무 못 봐서 차마 어머니께 보여드리지 못하다가 먼저 들켜버린 어린 학생이 된 기분입니다”라는 글을 올리며 오묘한 기분을 전했다.
이어 “저희 네 명과 회사까지 모두 각자의 입장과 처지가 있어 그간 팬분들께서 궁금히 여기실만한 부분들 속 시원히 말씀드리지 못했습니다. 그건 지금도 마찬가지고요. 다만 모두가 즐겁고 행복하고 싶어서 모였던 그 처음 마음과 우정은 잊지도, 변하지도 않을 거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라고 덧붙이며 M4 공식해체 이면에 또 다른 속사정이 숨어있음을 암시했다.
또한 그는 “언제든 꼭 다시 함께하는 저희 네 명의 모습 보여드리고 싶네요. 사실 저희끼리는 모여서 크게 한 번 웃으면 별일 아닌 일이 되어줄지도 몰라요. 죽을 때까지 함께하잔 약속 지키지 못해 팬분들에게, 그리고 서로에게 죄송하고 미안한 마음입니다”라며 자신의 바람을 전했다.
한편 배기성, 김원준, 이세준, 최재훈으로 구성된 M4는 2010년 3월 처음 결성된 이후 ‘널 위한 멜로디’. ‘내 사랑’, ‘사랑이 떠나가도’ 등 히트곡을 발표하며 큰 사랑을 받았지만 개인활동을 이유로 공식 해체를 선언했다. 이들은 M4 공식 해체 이후에도 각자 개인활동 및 사업을 병행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사진제공: 제이제이홀릭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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