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기 기자] 영화 '차형사'에서 강지환 아역을 맡았던 배우 박보검이 SBS '원더풀마마' 촬영차 세부로 출국했다.
3월16일 박보검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는 "박보검이 지난 15일 '원더풀마마' 촬영을 위해 세부로 출국했다"라고 밝혔다. '원더풀마마'는 시장 거리 좌판 상에서 백억 대 빌딩 졸부가 된 엄마가 위기를 맞으면서 삼남매가 철들어가는 과정을 그린, 유쾌하고 가슴 뭉클한 가족 성장 드라마다.
극중 배종옥(윤복희 역)의 차남 고영준 역의 박보검은 드라마 촬영차 세부로 출국함과 동시에 그의 공항패션이 주목받고 있다.
이날 박보검은 블루컬러의 스키니 팬츠에 미키마우스가 그려진 레드 티셔츠, 블랙 캐주얼 재킷, 브라운 톤의 신발로 포인트를 주어 편안하면서도 센스있는 신세대 캐주얼 패션을 뽐냈다.
이에 네티즌들은 "박보검 모델포스 대박" "박보검한테 훈내가 진동하네" "뭘 입어도 멋있어요" "촬영 잘 마치고 오길! 박보검 파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보검은 지난 2011년 영화 '블라인드'로 데뷔, 드라마 '각시탈'과 OCN '히어로', 영화 '차형사'의 강지환 아역으로 출연했으며 2012년 아이유와 함께 농심 '후루룩 칼국수' 광고에 출연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최근 영화 '명량-회오리바다' 출연확정에 이어 SBS 새주말 드라마 '원더풀마마'의 촬영으로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원더풀마마'는 '내사랑 나비부인' 후속으로 4월13일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블러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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