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브리프] 서울 동작구, 솔로탈출 연애비법 전수한다

동작구(구청장 문충실)는 다음달 2일 오전 10시 중앙대학교 법학관 2층 대강당에서 이색 강좌인 ‘솔로탈출! 스마트 연애특강’을 진행한다고 17일 발표했다.

계속된 경제적 불황과 결혼비용 부담 등으로 연애에 소극적인 지역내 미혼 남녀에게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과 연애비법을 전수해 주기 위해서다. 동작구건강가정지원센터가 주관하는 특강에는 국내1호 연애컨설턴트인 이명길 듀오 강사가 참여해 △연애에 필요한 기술 익히기 △고수들의 연애 Feel 살기 등에 대해 2시간 동안 강의한다.

연애 기술 실습과 질의응답 시간도 별도로 가질 예정으로, 이 강사가 현장에서 보고 느낀 실질적인 연애성공 노하우를 아낌없이 알려줄 계획이다. 연애특강은 관내 대학생은 물론 직장인 미혼 남녀도 참여 가능하다.

참여 인원은 선착순 200명이다. 참여자 접수는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며, 접수처는 동작구청 및 동작구건강가정지원센터이다. 연애특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동작구청 가정복지과(820-9724) 또는 동작구건강가정지원센터(599-3301)로 문의하면 된다.

문충실 동작구청장은 “이번 연애특강을 비롯해 저출산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장기적인 혼인 및 출산율 제고 정책을 계속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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