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中企 고급 연구인력 급여 지원

입력 2013-03-17 16:59   수정 2013-03-18 01:22

정규직 채용 최고1650만원


정부가 연구·개발(R&D) 전담 조직을 보유하고 있는 중소기업이 석·박사급 연구원을 정규 직원으로 채용하면 최고 1650만원의 연봉을 지원하기로 했다. 중소·중견기업이 겪고 있는 고급 연구인력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지식경제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13년 기술인재 공급 및 활용지원 사업계획을 확정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지경부는 기업 부설 연구소 또는 R&D 전담 부서를 설치한 중소·중견기업이 미취업 상태의 석·박사 연구원을 채용할 경우 사업계획에서 정해 놓은 기준 연봉의 절반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석사학위를 가진 연구원은 기준 연봉 2700만원 중 1350만원을, 박사급 연구원은 3300만원 중 1650만원을 정부에서 받게 된다.

지경부 관계자는 “기준 연봉보다 더 많은 연봉을 지급할 경우 추가 금액은 기업이 부담해야 한다”며 “올해 12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800여명의 고급 연구인력 채용을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원 기간은 3년이며, 기업당 2명까지 혜택을 볼 수 있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

▶급등주 자동 검색기 등장...열광하는 개미들
▶[한경 스타워즈] 대회 한 달만에 전체 수익 1억원 돌파! 비결은?


▶ "이효리 제주도에 신혼집 마련" 알아보니

▶ 이경규 '꼬꼬면' 눈물 흘린 이유가…

▶ 성폭행 아니라던 박시후, A양 얼굴 맞대고

▶ "야동 못 끊는 남편 어쩌죠" 女교수 대답이…

▶ 이경규 딸, 라면 CF서 '폭풍 미모` 뽐내더니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