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4일 개봉한 '웜 바디스'는 15~17일 주말 3일간 전국 478개 관에서 42만3012명(26.0%)의 관객을 끌어모아 같은 날 개봉한 한국영화 '파파로티'를 눌렀다.
한석규·이제훈 주연의 '파파로티'는 3일간 547개 관에서 36만326명(21.7%)을 모아 첫주 2위를 차지했다.
지난주까지 3주간 1위였던 '신세계'는 456개 관에서 32만2618명(20.6%)을 모아 3위로 떨어졌다. 그럼에도 꾸준한 흥행세를 유지하며 누적관객수 396만315명을 기록, 40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7번방의 선물'은 346개 관에서 18만960명(10.8%)을 모아 4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1248만5458명으로 올해 첫 10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가 됐다.
한경닷컴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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