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수 3초 취침, 칭얼대더니 자리에 눕자마자 ‘드르렁’

입력 2013-03-18 14:08   수정 2013-03-18 14:19


[최송희 기자] 배우 이종혁 아들 준수가 3초 만에 잠들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3월17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제주도에서 해녀 할머니에게 ‘해산물’의 종류와 이름을 맞추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다사다난한 하루를 보낸 준수를 피곤한 기색을 보였다. 특히 준수는 엄마와 전화통화를 하며 “엄마 치카치카 안 하면 안 돼?”라고 투정을 부리기도.

이에 엄마는 “치카치카는 무조건 꼭 해야 한다”고 당부했고 투정이 먹히지 않자 이종혁에게 “치카치카를 하기 싫다”고 애교를 부리기 시작했다.

이종혁 역시 “치카치카를 해야 한다”며 억지로 양치질을 시키자 결국 눈물까지 보이고 말았다. 잠자리에 누운 준수는 “아빠 나빠”라고 토라진 모습을 보이더니 불과 3초도 안 되어 코를 골아 웃음을 유발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준수 3초 취침에 빵 터졌네” “준수 정말 귀여워” “준수 때문에 일요일을 보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 : MBC ‘일밤-아빠 어디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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