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정보사이트 페이오픈은 지난해 자사사이트에 등록된 연봉 7000만원 이상 회원 370명의 정보를 분석한 결과를 이같이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이들 중 가장 낮은 연령은 29세이고 가장 높은 연령은 59세.
평균 경력 14.4년을 직급별로 살펴보면 부장급이 39.3%로 가장 높았다. 다음 차장급(28.5%), 과장급(18.5%), 임원·CEO (9.6%), 전문직 (1.9%), 대리급 (1.1%) 순으로 조사됐다.
고액연봉자 학력은 대졸이 46.2%로 최다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초대졸 (21.7%), 석사 (19.8%), 박사 (8.8%), 고졸 (3.5%) 순으로 드러났다.
업무 직종별로 고액 연봉자가 가장 많이 속한 직종은 ‘경영전략 · 기획’분야로 19.8%의 비중을 보였다. ‘기술개발·R&D’ (17.0%), ‘재무·회계’ (14.6%), ‘영업·영업관리’ (11.8%), ‘무역·해외영업’ (9.3%), ‘마케팅·홍보·광고’ (8.4%), ‘경영 컨설팅·자문’ (7.0%), ‘SW개발·IT 관리’ (6.4%), ‘기계·설비 엔지니어’ (5.7%)로 순서를 나타냈다.
키즈맘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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