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이 그린에 착륙한 뒤의 움직임도 제어할 수 있다. 돔 디즐리아 골프매거진 100대 코치는 “그린 주변에서 피치샷을 할 때 한 가지 기본적인 샷만 구사하면 다양한 상황에 맞춰 볼을 홀에 붙일 수 없게 된다”며 “다양한 샷의 형태를 갖출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디즐리아는 “피치샷의 제어력을 확보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은 스윙이 피니시로 향할 때 헤드를 틀어주는 방법을 바꾸거나 아예 틀어주지 않는 것”이라며 세 가지 피치샷 요령을 소개했다.
일반적인 피치샷은 웨지의 토(헤드 앞쪽)가 위로 똑바로 향할 때 스윙을 마무리한다. 피니시를 이렇게 하면 다양한 상황에서 좋은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쇼트게임에서 골퍼들이 기본적으로 갖춰야 한다.
좀 더 길게 굴려주려면 피니시 때 토가 수직상태에서 왼쪽으로 향하도록 한다. 이렇게 약간 틀어주면 볼이 그린에 착륙했을 때 더 멀리 굴러간다. 핀이 뒤에 꽂혔거나 그린이 오르막 경사일 때 효과적이다.
백스핀을 먹여 바로 멈추게 하려면 릴리스를 없애 토가 수직상태에서 오른쪽을 향하도록 한다. 클럽을 적게 틀어주면 샷의 탄도가 높아지고 추가적인 스핀이 먹혀 샷에 제동력이 생긴다. 핀이 앞에 꽂혔거나 내리막 경사, 빠른 그린에서 효과적이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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