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켓인사이트 3월18일 오전 10시25분
한국 문화콘텐츠를 글로벌 시장에 진출시키기 위해 기획된 글로벌문화콘텐츠펀드(글로벌펀드)가 지난해 결성 실패의 아픔을 딛고 올해 재조성된다.
18일 벤처투자업계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는 올 상반기 중 한국벤처투자의 ‘모태펀드 1차사업’을 통해 글로벌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문화부의 출자액은 400억원, 나머지 600억원은 운용사로 선정된 업체가 맡는다.
글로벌펀드는 문화부가 2011년 ‘국내 문화콘텐츠의 세계화’를 위해 기획한 펀드다. 영화 드라마 애니매이션 등 세계시장으로 진출하려는 한국의 문화콘텐츠를 발굴, 투자한다. 이번에는 해외투자자를 참여시켜야 한다는 요건을 없앴다. 대신 해외투자자를 확보할 경우 심사에서 가산점을 주기로 했다.
현재 시장에서 거론되는 예비 운용사 후보는 미시간벤처캐피탈 대성창업투자 컴퍼니케이파트너스 등이다. 이 밖에 글로벌펀드를 운용하고 있는 소빅창업투자와 새롭게 벤처캐피털 시장에 진입한 SM콘텐츠인베스트먼트 등도 경쟁에 참여할 가능성이 있다.
오동혁 기자 otto8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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