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ONG KOREA] 한경·한국연구재단 손잡고 '스트롱코리아 시즌3' 이끈다

입력 2013-03-18 17:10   수정 2013-03-19 04:07

창조경제로 일자리 빅뱅



‘스트롱코리아 시즌3’ 캠페인을 위해 한국경제신문과 한국연구재단이 손을 잡았다. 이승종 한국연구재단 이사장과 김기웅 한국경제신문 사장은 최근 서울 중림동 한경 사옥에서 업무협력 약정서를 체결하고 스트롱코리아 시즌3 캠페인을 함께 벌이기로 했다.

두 기관은 △과학기술을 통한 대한민국 강국 실현 △이공계 창의적 인재 양성 △연구·개발(R&D) 성과물 확산 및 실용화 촉진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이를 위한 연구자료와 노하우를 공유할 계획이다.

한경의 스트롱코리아 시즌1은 대학입시 이과 지원자가 급감하기 시작한 2002년 ‘가자~ 과학기술 강국으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처음 시작돼 각계의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2004년 ‘국가과학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이공계 특별법’이 제정되는 토양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즌2는 2011년 ‘과학기술 인재 10만명 키우자’는 캠페인으로 이어졌다. 명실상부한 과학기술 5대 강국으로 진입하기 위해 창의성으로 무장한 최정예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노력이었다.

두 차례 노력에도 불구하고 대입 이과 지원자 수는 제자리걸음이고 기업들은 핵심 인재가 부족해 미래를 준비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스트롱코리아 시즌3 캠페인을 시작한 것은 이 같은 분위기를 바꿀 변곡점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연구재단과 한경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이공계 인재들이 도전정신과 자긍심을 갖고 기술 개발과 창업에 나설 수 있는 국가 미래 비전을 담은 ‘대한민국 이노베이션 2020’ 전략을 마련, 오는 6월26일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창조포럼’에서 발표하기로 했다. 이 이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산업현장 곳곳을 누비는 이공계 출신 경영자와 엔지니어들의 활약상을 조명해 창조경제의 롤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라며 “과학기술 발전이 국가 성장잠재력을 높이고 일자리도 늘리는 선순환 패러다임을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태훈 기자 taehun@hankyungcom

특별취재팀=김태훈/김형호/김병근/김희경/은정진(중기과학부)/이정호(경제부)/최진석(산업부) 기자

▶급등주 자동 검색기 등장...열광하는 개미들
▶[한경 스타워즈] 대회 한 달만에 전체 수익 1억원 돌파! 비결은?


▶ 女직장인 "밤만 되면 자꾸 남편을…" 고백

▶ 고영욱, '화학적 거세'는 안심했는데 '덜덜'

▶ "이효리 제주도에 신혼집 마련" 알아보니

▶ 이경규 '꼬꼬면' 눈물 흘린 이유가…

▶ 개그맨 김학래, 탕수육으로 年 100억 벌더니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