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희 기자] 배우 김혜수가 포클레인 기사로 변신했다.
4월1일 첫 방송될 KBS 2TV ‘직장의 신’(극본 윤난중, 연출 전창근)에서 ‘슈퍼갑’ 계약직 미스김 역할을 맡은 김혜수가 서울 모처의 공사장에 거대한 포클레인을 몰고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 김혜수는 작업복 차림으로 자유자재로 포클레인을 몰고 있다. 김혜수의 능숙한 포클레인 운전 솜씨에 현장관계자들도 감탄했다고.
김혜수는 “(포클레인 운전)해보니 되던데요?”라며 자신 있게 운전 소감을 밝혔다. 이에 배우들과 제작진은 “진짜 미스김이다”라며 박수를 보냈다.
김혜수는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하는 능력자 ‘미스김’을 연기하기 위해 꾸준히 체력 관리와 ‘신기술’을 연마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조금씩 베일을 벗는 미스김의 정체는 4월1일 오후 10시 ‘직장의 신’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제공 : KBS미디어/MI I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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