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칼 레빈 상원 군사위원장은 북한의 미국 등에 대한 핵공격 위협에 대해 "허세적 측면이 있다"고 평가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9일 보도했다.
민주당 소속인 레빈 위원장은 지난 18일 미국 외교협회(CRF)에서 국방정책을 설명하면서 이란의 미사일 위협이 더욱 실제적이라고 평가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RFA 기자와 만나 "북한의 미사일 위협이 실질적이지 않다는 것은 아니지만, 거기에 많은 허세(bluff)가 포함돼 있다" 며 "만일 북한이 다른 어떤 나라를 핵무기로 공격한다면 즉각적인 (국제사회의) 보복을 당해 수 시간 안에 완전히 괴멸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레빈 위원장은 "이란이 주요 위협이고 북한은 두 번째 위협" 이라며 "두 나라의 차이는 이란은 정권붕괴를 무릅쓰고라도 실제 공격에 나설 수 있지만 북한은 정권붕괴를 우려해 그럴 가능성이 이란보다 적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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