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비어뮤즈먼트는 이번 주주총회의 안건으로 본사의 제주도 서귀포시 이전을 상정하고 본사를 제주도로 옮길 계획이다. 제주본사 이전 이후 서울사무실은 서울 관광객이나 거주 외국인들을 위한 마케팅팀을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제이비어뮤즈먼트 관계자는 "카지노와 레저를 지향하는 기업으로서 가장 적임지인 제주에 본사를 두고 제주에서 향후 진행이 예정된 사업을 더욱 가속화 시키겠다는 취지"라며 "마제스타 카지노의 그랜드 오픈을 4월 중순께 예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제주도는 국내에서 유일의 중국인 무비자 지역으로 중국인 방문객 및 투자자들이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제도를 이용해 중국인 VIP 영업을 강화하겠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카지노 관련 매출은 올해 3분기 이후부터 셋톱박스 부문 매출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다. 회사 측은 "카지노의 경우 영업이 일정부분 정상괘도에 오르게 될 경우 영업이익률이 20%를 상회하므로 2분기 이후에는 흑자전환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셋톱박스 사업부문의 경우 2012년 유럽시장을 비롯한 세계적인 경기불황으로 악화된 셋톱박스 사업의 수익성 개선 작업을 3월말 완료를 목표로 진행하고 있어 제이비어뮤즈먼트의 2013년 실적도 상당히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급등주 자동 검색기 등장...열광하는 개미들
▶[한경 스타워즈] 대회 한 달만에 전체 수익 1억원 돌파! 비결은?
▶ 女직장인 "밤만 되면 자꾸 남편을…" 고백
▶ 고영욱, '화학적 거세'는 안심했는데 '덜덜'
▶ "이효리 제주도에 신혼집 마련" 알아보니
▶ 이경규 '꼬꼬면' 눈물 흘린 이유가…
▶ 개그맨 김학래, 탕수육으로 年 100억 벌더니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