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악녀' 수애, 벌써부터 영부인 패션을?

입력 2013-03-19 16:03  


배우 수애가 SBS 드라마 '야왕'의 주다해로 완벽 하게 분해 상상을 초월하는 악행으로 손가락질 받고 있다.

18회 방송분에서 주다해는  백도훈(정윤호 분)을 죽이고 드라마 초반 예견됐던 영부인을 향한 본격적 행보에 접어들었다.

대통령 후보 석태일(정호빈 분)의 보좌관으로 나선 수애가 최근 방송에서는 영부인에 걸맞은 품위 넘치는 패션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석태일의 보좌관이 된 이후 줄 곧 차분한 원피스 패션을 선보이던 수애는 차분한 베이지색의 마이클 코어스 원피스와 재킷을 맞춰 입었다. 영부인 룩의 포인트로 진주 목걸이를 걸쳐 우아하게 연출했다. 하이힐과 가방도 베이지색 원피스와 조화를 이루는 어두운 레드 컬러로 매치해 기품 있는 모습을 강조했다.

한편, 18일 방송 말미에서 수애는 백도훈 살인 사건 용의자로 지목돼 경찰에 연행됐다. 알리바이를 제대로 입증하지 못해 발목이 잡힌 수애가 어떤 방식으로 빠져나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키즈맘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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