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노선은 홍콩, 부산, 태국 람차방, 대만 가오슝, 중국 샤먼 등을 출발해 수에즈, 파나마 운하를 통해 미주를 왕복하는 코스다. 총 6개 노선으로 오는 5월부터 운항을 시작한다. 이 항로에는 4500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8000TEU급 컨테이너 운반선이 투입된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그동안 아시아~미주 동부 구간에서 3개 노선을 운항했지만 이번 공동운항으로 노선을 두 배로 늘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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