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는 LG보다 늦었지만…'삼성 OLED TV' 품질 인증 먼저 받아

입력 2013-03-19 17:20   수정 2013-03-20 02:24

삼성전자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의 첫 국제품질 인증을 받았다. LG전자가 OLED TV를 먼저 출시했지만 성능 인증에선 삼성전자가 한 발 앞섰다.

삼성전자는 미국의 안전 규격 기관인 UL에서 OLED TV 화질 인증을 받았다고 19일 발표했다. UL은 TV 화질의 기본 요소인 밝기와 색, 균일도와 함께 OLED의 특성을 고려한 ‘감성화질 평가법’ 등을 평가 기준으로 채택했다. 2010년부터 국제표준이 된 이 평가법은 3차원 색공간을 활용해 명암비와 색 표현력을 측정, OLED TV가 구현하는 색상을 정확히 평가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효건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앞으로 OLED의 강점을 극대화한 제품을 선보여 소비자에게 TV의 진정한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18일부터 OLED TV를 판매하고 있는 LG전자도 UL 인증 신청서 접수를 검토하고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국제인증은 제품 출시 뒤나 출시 직전에 받는 게 일반적”이라고 설명했다.

UL 인증은 출시 시기와 관계 없이 받을 수 있지만 한국표준협회는 일정 규모 이상으로 양산되는 제품에 대해서만 KS 인증을 내주고 있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

▶급등주 자동 검색기 등장...열광하는 개미들
▶[한경 스타워즈] 대회 한 달만에 전체 수익 1억원 돌파! 비결은?


▶ 女직장인 "밤만 되면 자꾸 남편을…" 고백

▶ 고영욱, '화학적 거세'는 안심했는데 '덜덜'

▶ "이효리 제주도에 신혼집 마련" 알아보니

▶ 이경규 '꼬꼬면' 눈물 흘린 이유가…

▶ 개그맨 김학래, 탕수육으로 年 100억 벌더니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